[데일리와이]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평택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레포츠활동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숲속수영장 안에 워터슬라이드 설치·운영을 시작하여 이용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은 그동안 숲속수영장 이용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놀거리를 보강해 달라’는 개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평택시에서 사업비 5천6백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하게 되었고, 2차에 걸친 종합안전진단을 거쳐 지난 7월 28일 오픈하게 됐다. 수련원 숲속수영장은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6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 개장이래 그동안 평택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여름철에 많이 찾는 물놀이공간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숲속수영장은 동시수용인원 1000여명의 평택시 대표 워터파크로 총 2869㎡ 면적에 풀은 수심 0.7∼1.1m이며, 면적은 640㎡로 파라솔,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이번에 워터슬라이드 와 미끄럼틀이 신설되어 이용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제공 향상 효과를 거두게 됐다. 실제로 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을 이용한 시민과 청소년들은 ‘다소 심심한 수영장에 놀거리가 보강되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게 됐다’며 말했다. 숲속 수영장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워터슬라이드는 11시,오후 1시,오후 3시 한 시간씩 운영하고 있으며 수영장 전체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초등학생이하는 5,000원이다. 장애인과 65세이상, 만3세이하는 무료입장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및 안전점검으로 인한 휴장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서는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수영 장 내 음식물은 껍질을 까서 들고 온 과일이나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고 있다. 숲속수영장 운영담당 정일진 과장은 “여름철 많은 시민 및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만큼 쾌적한 시설관리와 친절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며, 특히 철저한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질요원,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여 운영중이다”고 말하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수련원 숲속수영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을 위한 여가 공간 제공 및 문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