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지방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재명 경기도지사 vs 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시’놓고 ‘일촉즉발’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09:54]
▲ 2016년 7월 수원FC vs 성남FC 경기를 앞두고 구단주로서 기념촬영하는 두 사람.     © 데일리와이


3선 수원시장 염태영은 ‘수원특례시’가 살길이라 주장한다. 염 시장은 특히 이번 민선 7기는 ‘특례시’에 올인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례시’지정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성남시장에서 경기도지사로 몸집이 커진 이 지사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 지사의 특례시 지정 불가입장은 최근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확인됐다. 이 지사는 이에 앞서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의견을 간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정책협의회에서 특례시 지정 문제와 관련 "현재 상태에서 특례시를 하게 되면 경기도는 재정자립이 불가능해지고, 나머지 시군이 타격을 입게 돼 안 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방향은 맞지만 중앙정부의 광역자치단체로의 재정이양에 맞춰가며 추진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지사의 이 같은 견해가 공식화 되면서 염 시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 주목되고 있다. 염 시장은 민선7기동안 수원특례시 지정에 올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즉각 반응은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특례시 지정에 경기도의 동의가 필수는 아니다“며 "도세의 이전 등 재정문제는 특례시 지정 이후에 논의해도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함께 특례시를 추진 중인 용인시와 고양시 관계자도 “수천억 원의 도세가 빠지게 되므로 도의 입장에서는 그럴 만하다"면서도 “이 지사의 발언 수위가 높아 염려된다”는 입장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 재정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한편 이 지사와 염 시장은 과거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를 놓고 성남시장과 수원시장으로 신경전을 펼친 적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9/18 [09:54]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3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부천종합운동장역 GTX-B노선 확정 / 박주묵 기자
기아자동차 임금협상 잠정 합의19일 찬반 투표 / 신정윤
경기도교육청 22일 '경기 학생 1,000인 원탁 토론회' 개최 / 이종성 기자
경기도시공사, 경기행복주택 단지 우수사례 공유위한 현장 답사 실시 / 이균 기자
[릴레이인터뷰]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행정은 시민참여와 정치로 견제돼야 합니다” / 이균 기자
리설주, 김정은과 사이에 자녀 있다 / 박찬수
오산시 정신병원 허가취소...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무리수 던진 배경은? / 이균 기자
짝 여자5호 에로배우 출신 의혹에 네티즌 격려 / 신정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경기도, 관광발전 한뜻 / 이균 기자
테마파크에서 인공서핑도 하고, DMZ도 걷고 … ‘경기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 ‘맞손’ / 이균 기자
배너
광고
광고
광고
배너
배너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