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8일 경기 광주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 직원을 비롯한 부지조성공사 시공사인 한국종합기술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지회에 상주하는 지체장애인에게 직접 라면박스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재작년부터 광주시지회의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물품후원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물품전달과 더불어 지회 건물 내·외부 정화활동과 지회에 상주하는 장애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각 시군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당지역 내 도민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후원활동과 결연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69-15번지 일원 약49만㎡에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