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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갑 “뜨끈뜨끈”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 출마선언하는 이재준 예비후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갑 현역의원은 3선의 이찬열 의원이다. 이 의원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24일 대표사임 의사 밝힘) 최측근이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한다.

 

손 대표와 긴 인연에 종지부를 찍고 바른미래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에서 당명이 바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이 의원은 “수원갑은 제 지역구만큼은 문재인 정권에 넘겨주면 안되겠다”며 미래통합당 입당을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창성·최규진과 경선해 통과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김승원 예비후보 중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 제6대 경기도의원으로 선출직을 시작했다. 그 후 민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을 거치며 재선까지 했다. 20대 국회엔 무소속으로 들어와 손 대표를 따라 국민의당→바른미래당의 소속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이 의원은 결국 정의당만 빼고 안 가본 당이 없는 셈이다.

▲ 수원갑에서 3선을 한 이찬열의원은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수원에는 5명의 국회의원이 있다. 이 의원을 빼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다. 특히 수원갑은 경기도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미래통합당으로서는 현역의원인 이 의원의 역할이 필요했다고 볼 수 있다.    


수원갑 민주당 경선은 어쩌면 본선보다 더 치열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수원갑 지역은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이찬열 의원이 민주당으로 3선에 성공한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민주당 경선을 통과하면 기대해볼 수 있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지역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는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과 김승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다.
두 후보는 서로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

 

이 예비후보 강점은 지역구를 잘 안다는 것. 2011~2016년 수원시 제2부시장을 수행하면서 구석구석을 누볐다는 점이다. 특히 퇴임 후 지역위원장을 맡아 장안구를 텃밭으로 관리해온 점이 경쟁력이다. 총선준비도 12월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일찌감치 시작했다.

▲  출마선언하는  김승원 예비후보.  김 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나온 것이 강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동문의 폭넓은 지지와 지원이 강점이다. 김 예비후보는 10년 동안 무료법률상담을 하면서 지역민과 인연을 맺어왔다. 또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장도 역임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밖에 노무현 문재인 정권과 인연도 내세우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 국토균형발전계획의 핵심 입안자로 활동함 점과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일한 경력을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따라서 두 사람의 싸움은 텃밭관리 vs 학연지연으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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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1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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