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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경흥길’ 의정부-포천을 잇는 89.2km 장거리 역사문화탐방로가 열리다
금수정, 주상절리 등 한탄강 품은 아름다운 경관 돋보여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21/11/19
▲ 경기옛길 6대로 현황지도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 중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경흥길’이 오는 20일 개통한다. 경기옛길 6대로 중 다섯 번째로, 내년 ‘강화길’이 조성되면 10년 만에 경기옛길 6대로가 모두 완성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옛길센터에 따르면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2년 추진 이래로 삼남길(과천~평택·99.6km), 의주길(고양~파주·56.4km), 영남길(성남~이천·116km), 평해길(구리~양평·125km) 등 4곳을 조성했다.

▲ 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의 하늘다리 전경. 한탄강과 주상절리의 절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이번에 개통할 경흥길은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8개 구간(89.2km)이다. 조선시대 한양과 관북지방인 함경도를 이었으며 금강산 가는 길로도 유명하다.

 

의정부 망월사역을 시작으로 북한산 둘레길을 비롯해 반월성지, 백로주, 금수정, 한탄강 지질공원 등의 명소를 거쳐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시 경계까지 이어진다.

 

특히 경흥길 6구간은 포천 아트밸리를 경유하며 천주산 능선을 종주하는 도보 숙련자용 테마 노선을 추가해 탐방의 묘미를 더했다.

 

도는 내년 6월쯤 6대로 마지막인 강화길(김포·46km)을 개통할 계획이다. 6대로가 모두 조성되면 도내 19개 시·군 532.2km를 지나는 대형 역사문화 탐방로가 완성된다.

 

경흥길을 비롯해 경기옛길 이용 희망자는 사전 예약 등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도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앱 ‘경기옛길’을 만들어 전체 지도와 경로 등을 안내하고 있다.

▲ 경기옛길 경흥길 제7길에 위치한 금수정 전경. 한탄강 상류에 있는 금수정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정자로 포천시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 근처에 도착하면 문화유산에 대해 음성해설도 들을 수 있고, 위치정보(GPS) 기능을 통해 완주 인증도 할 수 있다.

 

도는 경흥길 개통을 기념해 경흥길 완주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흥길은 조선시대 옛길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결한 도보길”이라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이 길을 도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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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9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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