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이=오경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차정학)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식사동중앙공원에서 ‘2022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식사동 견달산 두레패의 사물놀이와 함께 오전 11시에 개회식을 개최하며, 마을주민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나눔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체험, 비즈공예, 비누공예, 테라리움 만들기, 가훈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나눔마당은 아나바다 절약 캠페인 일환으로 42개 팀을 선착순 접수 받아 주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장터이다.
공연마당은 사물놀이, 난타공연, 마술공연, 마이통밴드 공연, 위시티 피아노꾼들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고, 특히 내일은 국민가수 임지민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식사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차정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행사는 모든 주민이 참여해 마을을 알아가고 주민을 사귀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홍보부스에서 ‘2023년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투표를 오후 1시까지 마감하고, 오후 3시에 식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2022년 주민자치회 사업경과 보고와 2023년 마을사업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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