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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 미래준비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평택시, 현안해결 위해 중앙부처 찾아 열심히 뛴 시간
 
이종성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08:19]
▲ 공재광 평택시장이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이종성 기자


평택브레인시티 해법찾아 많은 시간 노력 아끼지 않아

시민 삶의 질 향상위한 인프라구축에 최선 다할 계획
지영희 선생 성역화사업추진·수변공간활용에 많은투자


"평택시를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만들겠다" 공재광 평택시장의 취임일성이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겼다. 공 시장은 취임 후 관내기업을 지속적으로 찾았다. 그들과 소통했다. 가능한 것은 앞장서 해결했다. 또 평택시의 고질적인 현안문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힘썼다. 이제 브레인시티사업, 평택호관광단지개발 등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 시장은 이렇게 평택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타고난 부지런함으로 평택시 곳곳을 누비는 공 시장의 지난 3년을 들어봤다.

 

-벌써 3주년이 지났다. 돌이켜 보면?


▲2014년 7월 1일 취임식은 생략하고 관내 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첫 직무를 시작했다. 이후 남녀노소 평택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황, 애로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겼다.


그리고 우리 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열심히 뛰었다. 


대한민국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 더 멋지고 매력적인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고향인 평택발전을 위해 일하며, 평택의 달라진 모습 하나하나를 눈으로 확인하고, 더 멋진 평택의 미래를 만드는 마스터플랜을 세워 추진하는 과정 모두가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삼성전자반도체 평택단지가 가동을 시작했다. 또, 우리나라 국책사업인 미군기지 이전, 경기도 유일의 항만인 평택항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민선 6기 지난 3년을 생각하면 우리시가 최첨단산업도시, 글로벌도시, 살기좋은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이 차근차근 다져진 듯 해 뿌듯하다.

 

▲ ‘평택브레인시티’ 사업이 중흥건설과 1조1천억 규모의 투자확약 체결을 브리핑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 이종성 기자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은?


▲우선, 시에서는 ‘참여기관 통합 T/F팀’을 구성해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중흥건설과 1조1천억 규모의 투자확약을 체결했다. 사업의 안정성을 최선순위로 고려해 막대한 유동자금을 보유한 중흥건설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 금번 투자 확약으로 이어졌다.


자본력이 풍부한 건설사의 직접투자로 ‘평택브레인시티’사업이 더욱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올해 7월 토지, 지장물 조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보상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브레인시티가 완성되면, 우리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이를 뒷받침하는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유치를 통해 평택에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삶이 좀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평택호 관광단지 계획은?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11월 관광단지 최초로 적격성조사 통과 제3자제안 재공고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 당초 기대와 달리 아쉽게도 응모된 제안서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 공고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지난 3월 최종 탈락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21일 현덕면사무소에서 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개발방향을 재설정했다.


전체 83만평 중 권관리 지역 21만평은 2014년 6월 경기도에 신청한 자체조성계획 승인 절차를 재개하여 개발을 계속 추진한다. 신속한 보상·개발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평택도시공사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대안, 신왕리 지역 62만평은 빠른 시일 내에 관광단지 해제 절차를 진행하되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도시공사와 협력하여 기 신청한 자체조성계획의 집객시설 등의 재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조성계획 승인을 완료, 2019년 보상 및 착공, 2021년에 개장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방식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조성사업으로 공공부문 선 조성 후 민간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계별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주민숙원 사업이다. 앞으로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 개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미군기지 이전 준비는?


▲우리시는 주한미군의 본격적인 이전으로 미군과 함께하는 글로벌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신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미군이전이 완료될 경우 송탄과 팽성 지역에 거주하는 6만2천여명의 미군과 미군가족이 평택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단순히 기지주변 지역의 정비 및 주민편의시설,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를 구성 4개분야, 19개 과제 선정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군이전에 따른 인구유입과 관광수요를 대비 기지주변 지역의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재정비, 기존 상가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리에 예술인광장과 커뮤니티광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한미군 주둔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22일 ‘외교부 주한미군 사건사고 상담센터 평택사무소’를 개소했다.


장기적으로는 올해 3월 2022년까지 유효기간 4년 연장된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전환 노력, 국회의원 및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 협의, 주한미군 장기주둔에 따른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를 구성 공동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의 노력과 동시에, 올해부터 소음도가 높은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방음시설 설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끝으로, 국제교류센터 설립 문화교류 우호증진 프로그램 추진, 향후 몇 년 내 지구촌 문화도시 평택, 미군과 이웃이 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

 

-이밖에 임기 중 추진할 사업은?


▲평택시는 산이 없다. 그런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문화, 예술, 공원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우리시는 육군51사단, 해군2함대, 공군작전사령부 등  육해공 주요 군부대가 주둔 유엔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가 이전하는 국가안보의 요충지로 (가칭)평화공원을 조성,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미군기지 이전 등 국가안보를 위한 평택시민의 헌신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향후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가 개발되면, 시에 기부채납 되는 공원부지를 활용해 육해공군, 미군 퇴역장비 및 가상현실을 활용한 국방안보체험관, 식물테마파크 형태의 특화공원 등 약 10만평 규모로 조성 인근 평택호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지영희 선생 성역화 사업 추진이다. 평택시 출신인 지영희 선생은 최초로 국악을 오선보에 옮긴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다.


우리 음악의 명맥을 지킨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유산유공훈장수여, 문화재등록 추진과 동상건립, 국립기관과의 공동사업추진, 성역화사업 기반조성 등 앞으로 우리 평택을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진위천 안성천변 경관이 수려한 수변공간을 활용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사업도 추진한다.
2019년까지 총사업비 870억원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2위에 입상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가 완료되면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된다. 환경보호 효과는 물론, 평택의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사계절 꽃밭은 오성강변을 연중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제공된다.

 

▲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은?


▲민선6기 시민과의 공약사업은 경제, 복지, 문화, 교육, 안전, 지역균형발전 6대 분야 85개 사업 총사업비 3조2,952억이 투입된다.


2017년 4월 말 기준 완료사업이 40건, 정상추진 사업 42건, 부진사업 3건 전체 85개 사업 중 82개 사업이(96.5%) 차질 없이 정상추진 중에 있다. 2018년까지는 총 60개 사업(70%)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약사업 우선, 경제분야에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취임 전부터 지금까지 발로 뛰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경기도지사, 성대 총장 등과 수도 없이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경기도의 산업단지 해제 철회라는 결과물로 사업 재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교육분야에서 '평택학사 건립' 우리시 출신 대학생들에게 수학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여러 가지 의견으로 추진이 약간은 지연되고 있으나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복지분야에서 권역별 복지타운 건립 추진, 문화분야에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안전분야에서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등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끝으로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 시민과의 약속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도 느낄 수 있었다.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가겠다.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의 완성을 향한 이러한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으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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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공재광 평택시장이 일하는 기준과 방법>


“단체장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공적업무는 민원 설득하며...‘정면돌파’
‘경제’ 가장 중요...기업들 어려움 챙겨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역동적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시. 이곳은 그야말로 육해공을 다 가졌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도시다. 따라서 그만큼 일이 많을 수밖에 없다. 최근 삼성전자가 가동을 시작했고, 미군기지 이전이 시작된 만큼 활력이 넘친다.


특히 브레인시티, 평택호관광단지개발 등 난제들의 실마리가 잡히면서 시민도 공직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민선6기에 들어 평택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공 시장은 이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한다.


“단체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공직에 몸담아온 공 시장은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의 말대로라면 일을 하려면 반드시 민원이 생기고 이를 두려워해서는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특히 민원을 해결하다보면 일부불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공 시장의 생각이다.


다시 말하면 공 시장이 선택한 것은 ‘정면돌파’다.


“시장으로 선택된 만큼 민원을 즐기려고 합니다.”


민원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공 시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3년 동안 해온 것처럼 평택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생각뿐이다. 민원인을 설득하면서 일하는 것이 단체장의 할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공 시장이 가장 비중을 두는 것은 ‘경제’다.


“경제가 궤도에 올랐을 때 복지 문화예술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가 취임 후 가장 역점에 둔 업무는 지역기업들을 찾아 어려움을 듣는 것이었다. 도울 것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았다. 할 수 있는 일은 전 공무원이 나서서 해결했다.  


기업이 살아나고, 기업이 유치될 때 일자리가 생긴다는 기본원리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한 셈이다.  


“정치적이고 싶지않다”는 공 시장은 “표를 의식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의 생각은 고향 평택시 미래에 대한 그림으로 가득했다.  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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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2 [08:19]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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