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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지역공동체 플렛폼 구축에 매진하겠습니다"
내년 6.13 지방선거에 재선도전...주민들 삶 바꿔 행복 주고 싶어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17/09/27 [10:10]

 

▲     ©데일리와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옥분 의원. 초선으로 최선을 다해 달린 지난 3년 이었다. 비례대표로 활동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현장을 찾으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 중심은 약자였다. 특히 여성문제와 청소년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뛰었다. 박 의원을 만나봤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3년여 시간이 지났다. 지난 시간에 대해 한 말씀?


벌써 3년이 지났다. 경기도의원을 처음 시작할 때 시간이 지나가도 변함없이 겸손하고 낮은 모습을 유지하도록 다짐했고 그렇게 노력해왔다. 전반적으로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동안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해온 것 같다. 그러나 아직 미완성된 것들이 많다.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친 분야가 있다면?


여성 문제와 청소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과 감정노동자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했던 것 같다.


이외에도 자치분권, 여성돌봄 노동관련, 노동환경개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관련된 일도 열심히 해왔다. 특히, 성평등한 사회, 학교밖 청소년문제를 위해서 열심히 뛰었지만 노력한 만큼 성과가 크지 않아 아쉽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소외계층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사회도 건강해 질것으로 믿는다.

▲     © 데일리와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


능력의 부족함을 느낀다. 더욱더 공부하고 배워야 할 것 같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현장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초선이다 보니 경험에서 오는 부족함이 의정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다 배움이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약자들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배분이 되고 잘 쓰여졌는지 감시하는 역할에도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 도의원 역할을 잘 하도록 하겠다.

 

-남은 임기는 어떻게 마무리 할 계획인 지?


지역공동체 플렛폼을 구축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조직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고싶다.


정자동은 90년대 말 택지개발로 인하여 수원을 대표하는 중심상권 지역으로서 주변 아파트(약 2만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학원 및 음식점이주를 이루고 있다.


주차전용건물(주차대수 192대)이 1동 있으나 도로변에 상시로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있어 차량 양방 통행이 어렵고 도로변 시야 차단에 따른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상가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세대 및 지역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맛집이 많으나 질서도 없고 간판도 정신없이 내걸려져 있어 미관상 좋지 않다.


‘도로다이어트‘개념을 도입해 보행로를 확장해 보행자위주의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이 차량이 아닌 걸어서 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


중앙광장을 조성해 가족들과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지역 상권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촉진시켜 특화된 문화형 ‘감성상권’조성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은 임기동안 주제가 있는 먹자골목상권, 간판정리, 도로정리 등 지역의 소소한 문제거리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다.


-비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어려운 점은?


처음에는 지역과 무관하게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일을 하다보니 오해를 많이 받았다. 일부에서는 혹 지역을 탐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오해도 있었다.


그러다보니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늘 지역구의원의 눈치를 봐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내 주소지에는 같은당 의원이 없어 내 소신대로 활동할 수 있었다.


아마도 이러한 점이 비례대표 의원들의 어려움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비례의원이다. 지역의 현안은?


학교가 많은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체육공간이 부족하다. 또한, 지역중심에 공장이 있다. 이로인해 소음, 분진 등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꼭 해결되어야 할 사항이다.


또한,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문제가 새로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여러면에서 그 차이가 심해지고 있다.


정자1동 재개발 문제도 최대 현안거리다. 해당 지역은 90년대 말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되어 북수원을 대표하는 중심상권이 됐다. 그러나 지금은 건물이 낡고 주변이 어수선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광장을 조성해 가족들과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고 여기에 다양한 공연 및 문화행사를 통해 특화된 문화형 ‘감성상권’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     © 데일리와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나?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주민들과 토론 및 간담회를 자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정취하고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확보 문제다. 아무리 좋은 모델이 있어도 이를 해결하는 데는 반드시 최소한의 돈이 들어간다. 때문에 예산확보 문제는 두말할 필요 없는 중요한 문제다.


그에 따라 나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늘 예산확보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물론 초선으로서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내년도 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계획은?


지역현안에 관심이 많은 만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물론 일반시민의 역할로도 할 수는 있겠지만 도의원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 일반시민으로서 얘기할 때 보다 도의원으로서 얘기할 때 분명 빨리 되는 일들이 있다.


다행이 내 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없다. 따라서 내년도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려고 한다.


-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에게 한 말씀?


정치가 많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했다. 그럴수록 촛불정신으로 더욱더 정치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그래야 정치가 건강해 진다.


저에게는 정치는 도구 혹은 수단이다. 그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바꾸어 주고 행복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지역공동체 회복과 우리 삶의 질이 바뀌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민과 수원시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드린다.

박옥분 도의원은?
 -아주대
(사회복지전공)와 경기대 (공공정책학과)에서 행정학 석사, 박사과정 수료.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국장,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리더쉽센터 부소장, (전)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장, (전)외국인노동자쉼터 운영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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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7 [10:10]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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