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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 “고용차별 바로잡는 것이 좋은 세상으로 가는 첫걸음”
강한 초선의원...중책도 척척 몸은 힘들어도 행복한 시간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17/10/15 [08:20]

 

▲ 지난 3년여동안 재난안전분야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과 근무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어 활동했다 는 윤재우 의원   © 데일리와이


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
(더민주, 의왕)은 강한 초선의원이다. 중진급이나 돼야 소화할 수 있는 일을 척척해 내기 때문이다. 중책도 소화하며 의정활동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다. 상임위 활동 외에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예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1인 다역을 맡고 있다. 하지만 초선은 초선인 듯하다. 입원까지 하는 등 체력안배에 과부하가 걸리기도 했다. 윤 의원에게 그 과정이 힘 들다기 보다 행복이다. 정신없이 달린 윤 의원의 지난 3년을 들어봤다
. 

-
초선으로 3년 조금 넘는 시간에 기억에 남는 일은?


더 나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활동에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노력했지만, 아쉬움을 느낀다.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그러나 보람을 느낀 때도 있었다
. 2014년 첫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제보를 받은 바 있다. 근무여건과 급여지급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을 해본 결과
, 공공기관 용역업체에 소속 된 비정규직노동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규정에 의한 급여와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도정질문과 5분 발언, 그리고 상임위 활동 등을 통해 끈질기게 개선을 요구했다.

초선인 저에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 결국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5일간 입원기도 했다. 이때 환경미화원 한 분이 군고구마를 종이에 싸서 건네주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도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 순간이었다.

당시 나는 미지급분 급여를 일시불로 지급할 것을 꾸준하게 요구했고 그 결과 환경미화원들은 몇 백만 원씩을 받을 수 있었다
.


-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관심 있게 한 분야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안전분야와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과 근무여건 개선에 역점을 두어 활동했다.

작년
10월 지진관측사상 최초로 수원시에서 진도 2.3의 지진이 감지되었다. 이제 경기도도 더 이상 지진 같은 대형 재난에서 안전한 곳이 아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재난관리 시스템의 철저한 준비로 대비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경기도의 생활임금 확대를 절실함으로 관철했다
. 또한, 남경필 지사에게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경기도 공공무문 정규직화 추진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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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임위 활동 외에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예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1인 다역을 맡다보니 늘 바쁘게 움직여왔다.

그러다보니, 도정 전체를 조망하면서 장기적인 정책설계에 대한 시간을 갖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
남은 임기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은?

9대 의회 마지막 제4기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를 맡게 됐다. 임기의 마지막 날까지 집행부의 예산낭비성 정책을 더 꼼꼼하게 살펴 감시하고 도민의 혈세가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

또한
, 공공부문의 고용정책을 바꾸고 싶다. 고용 형태별로 공공기관의 차별이 심하다. 일자리는 인간존엄의 토대이다. 고용의 차별을 바로잡는 것이 좋은 세상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경기도 인권정책이 잘 정착되도록 만들고 싶다
. 저는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대표 발의한바 있다. 이를 근거로 지난 825경기도 인권센터가 개소했다. 이 인권센터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인권의 메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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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데 그 의미는?

좋은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늘 긴장과 눈코 뜰새 없는 바쁜 일정의 연속이었다. 서로 다른 이해와 의견을 조정하는 정치는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정치 주체 간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언론을 매개로한 도민과의 소통은 정책 성공의 절대적 요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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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인 의왕시 현안은?

지역구내 주민센터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복지 향상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지역 현안으로는 백운호수 일대에 생태탐방로 조성과 계원대 앞 갈뫼에 예술의거리 조성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지난 9월에 저를 비롯한 의왕시 출신 도의원들은 경기도로부터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통합안전센터 이전 증축 및 사랑채 노인전용 목욕탕을 열병합설비 신설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모든 정책이나 사업은 예산으로 그 실효성을 담보하게 된다
. 경기도의원으로서 의왕시의 현안 사업에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8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계획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도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도민의 뜻을 받드는 소임을 늘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해 왔다. 다가오는 2018년에 의왕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10대 경기도의회에 다시 들어와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

-
경기도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 말씀

국민이 든 촛불은 정권교체를 이루었고 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되었다. 이는 늘 깨어 있는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국정이나 의정활동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감시하고 참여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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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5 [08:20]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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