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보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오는 11월 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2001년 관객과 언론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그 해 ‘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4개부문 수상, ‘올해의 연극BEST 5‘, 소설 출판 당시 그 해 베스트셀러 소설부문 10위 기록했다.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 어린이 연극축제 초청, 2008년 대만 9개 지방 전회, 전석매진, 2012년 중학교 국어교과서 등재, 2013년 뮤지컬 재창작 등 16년간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연극, 뮤지컬, 소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동화적 은유와 낭만에 담긴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그림형제의 오래된 동화 ‘백설공주’ 를 재해석해 창작한 작품으로 막내 난장이를 드라마의 중심으로 내세워 강렬하고 순수한 사랑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사랑의 가치와 삶의 진실을 전하고 있다.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아기자기한 소품, 삼십만 송이 안개꽃으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반달이의 진심어린 모습은 모든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해준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복권기금 문화 나눔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문화소외계층 해소 및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과 문화적 격차해소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