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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토종개구리 방류사업 눈길
 
남정한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0:34]
    가평군
[데일리와이]가평군 북면사무소가 각종 환경오염과 남획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토종개구리의 종 보존을 위한 방류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여름철 모기, 파리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30일 북면 소법리 산계계곡에서 북방산개구리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된 10만 마리의 토종개구리는 지난 2010년 3월 인공증식에 착수한 관내 사육농가가 움직이는 먹이만 먹는 개구리 습성 때문에 인공양식 실패를 거듭하며 성공한 사례다.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북방산개구리는 자연상태에서는 부화율이 10%이하지만 인공시설에서 부화시킬 경우 95%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계곡이 깊고 산림이 우거진 곳이 서식환경의 최적지라는 북면 북방산개구리는 겨울철 기호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주민들과 외지인들의 무분별한 남획대상이 됐으며 농약사용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으로 최근에는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다.

박재홍 북면장은 “개구리는 해충을 잡아먹고 뱀 등의 먹이가 되는 등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멸종에 있는 토종개구리의 종을 보존하기 위해 방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행사와 함께 실시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퇴치 사업에는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회원, 주민, 목동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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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30 [10:34]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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