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는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틀 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틀간 금마면 새마을부녀회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 700포기는 관내 각 마을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여 세대와 보훈 대상자 가정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장배추 100포기는 금마면 이용현(송강리)님이 기증하여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한 부녀회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나는 데 도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소감을 밝혔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녀회장님들이 힘을 모아 진행한 김장 나눔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해질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다.”며 “어려운 가구들을 살피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면민들에게 다가가는 금마면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