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지방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회의원 이원욱, 화성시 ‘정치대부’로 자리매김 중
불모지 화성시에 도전장 1낙 후 내리 2선 성공...존재감 타의 추종 불허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18/12/13 [11:17]

 

▲시장 2명 그리고 국회의원 1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이원욱 의원은 이제 화성시 정치대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균 기자


채인석 서철모 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당선시켜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이원욱 국회의원은 요란하지 않다. 2008년 화성시에 처음 얼굴을 보였을 때도 그랬다.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정치신인이지만 조용하게 시민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렀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는 물론 당내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화성시에서 그의 존재감는 이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10년 만에 화성시 정치판 대부로 자리를 굳힌 그의 지난 얘기와 앞으로 행보를 전망해 봤다.


화성시 도전 10년 만에 뿌리내려

이원욱 국회의원이 화성시 정치대부로 부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의 영향력 때문이다.
이 의원은 불모지 화성시에서 2명의 시장을 당선시켰다.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한 서철모 시장(오른쪽)과 이원욱 의원(가운데)©


채인석 전 시장은 삼고초려 끝에 후보로 내세워 어려운 싸움을 이겨냈다. 그 후 채 전 시장의 재선도전도 우여곡절 끝에 승리로 이끌었다. 자신 역시 재선에 성공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정치신인 서철모 후보를 내세워 당선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서철모 시장은 이 의원의 사무국장 출신으로 이미 손발을 맞춰온 인물이기에 그의 영향력을 가히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권칠승 국회의원을 만들어 내는 데도 이 의원의 지분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화성 지역 경기도의원을 지낸 권 의원은 도의원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여기에 이 의원의 측면지원이 큰 힘을 됐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중론이다. 권 의원은 이 의원의 고려대 후배가 된다.

이렇게 시장 2명 그리고 국회의원 1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이 의원은 화성시에 도전장을 던진 지 10년 만에 ‘화성시 정치대부’가 된 셈이다.    

이 의원은 화성시 출신이 아니다. 1963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지만 서울에서 자랐다. 하지만 화성시와 인연을 맺은 후 짧은 시간에 튼튼한 정치적 뿌리를 내렸다고 볼 수 있다.

2008년 총선에서 낙선 후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4년간 지역구를 탄탄히 다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2016년 4월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목표는 내리 3선도전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정치판을 보면 예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다.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서철모 시장이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다져온 조직도 막강한 단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천에서도 큰 흔들림이 없을 전망이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그야말로 이 의원 스스로 개척한 곳이다. 아무도 나서지 않으려 할 때 빈손으로 일군 곳이다. 여기에 도전할 인물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당내 중책 맡아 성실행보

국회의원 이원욱의 첫인상은 온화하다. 오히려 약해 보인다. 하지만 그의 행보는 그리 만만찮다.
초선인 19대 국회의원 시절엔 4년간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맡았다.

▲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원욱 의원     © 이균 기자



특별위원회는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창조경제활성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이밖에 황찬현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 다양한 국회포럼 활동을 했다.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포럼, 바이오빅데이터 포럼, 스마트그리드 포럼, 연료전지 포럼 등 여러 연구단체에서 활동했다.

지금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국내 수소경제로드맵,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토론회를 통해 맥킨지의 한국수소산업로드맵 발표를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서민주거안정, 도로교통 안전문제 등을 위해 일하고 있다. 지역구를 위해서는 LH가 개발하고 있는 동탄2기 신도시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서 뛰고 있다.

당내 활동으로는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정책위원위 제3정조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6년 전략기획위원장 임명 발표 당시 박경미 당 대변인은 "능력과 통합·탕평에 주안점을 둔 인사"라고 소개했다.

이는 이 의원이 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열린우리당에선 전자정당실장과 운영지원실장을 지낸 범주류 인사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굳이 가까운 라인이라면 고려대학교 대학동문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들 수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월드클래스300협회(회장: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소속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좋은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같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기획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 3정조위원회가 앞장서 기업을 만나고, 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며, 앞으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 의원의 국회 출석률은 100%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
동탄의 가치를 두 배로 약속 실천 중

▲ 지난 총선 때 기자회견을 하는 이원욱 당시 후보.     ©


이원욱 의원이 화성시와 인연이 닿은 것은 2008년 총선 때다. 당시 그는 당 정책연구소인 한반도전략연구원 행정실장으로 있었다.

공천이 끝나가는 무렵임에도 화성시 갑을 두 선거구에 공천신청자가 한명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 의원을 찾아가 “경기도에서 후보 공천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출마를 자청했다. 그 결과 후보자 등록 하루 전 공천을 받았다. 결과는 낙선.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열풍이 거센 상태에서 급히 치른 선거에서 36.06%의 득표를 올렸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그 후 4년간 부지런히 지역구 정치를 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았다. 18대 총선에서 자진해서 희생한 점을 인정받았던 것. 선거결과는 2위 후보와 25% 격차로 당선됐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화성시 인구증가로 선거구가 3개로 늘어났다. 화성시 을에 출마한 이 의원은 국민의당 후보와 표가 갈라졌지만 52.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승리했다. 드디어 재선의원 고지를 밟았다.

당시 이원욱 후보는 ‘공정한 대한민국, 동탄의 가치를 두 배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한국 사회 부조리 해결과 동탄 발전을 위한 6대 비전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지금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2/13 [11:17]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동탄사람 18/12/28 [15:35] 수정 삭제  
  기자가 이원욱의원 얘기 받아쓰기만 했네. 패거리정치로 지역유권자들한테 팽, 외면당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16
가장 많이 읽은 기사
경기도교육청 22일 '경기 학생 1,000인 원탁 토론회' 개최 / 이종성 기자
경기도 겨울야간관광 가볼만한 곳 / 이종성 기자
전국 군용비행기 소음피해지역 지방의회, 소음피해지역 보상과 지원법안 마련 촉구 / 이균 기자
이천향교, 명륜대학 제3기 수강생 모집 / 이종덕 기자
평택시, BRT(간선급행버스) 노선 1000번 개통 / 이종성 기자
안산시, 홍역 예방 당부 / 이균 기자
경기도박물관 어린이·교원 대상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3종 운영 / 이균 기자
오산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시스템' 시행 / 남현욱 기자
국회의원 이원욱, 화성시 ‘정치대부’로 자리매김 중 / 이균 기자
화성시 기배동주민센터 신청사 ‘기배마루’ 시설 굿 / 김동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