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고령사회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을 운영한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기억탄탄 두뇌깨우기 교실’은 65세 이상 지역주민 100여명을 상대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접근이 쉬운 경로당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24일 동탄2 주공아파트 26단지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동탄2 주공1단지, 주공4단지 등 경로당 별 총 5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내용도 탄탄하다. 1주차는 개강식,치매·우울 선별 검사,원예수업(입화부채, 화분·화병 만들기) 2주차는 치매·우울 선별 검사,인지 향상 체조 및 재활 체조, 3주차는 치매·우울 선별 검사,요리수업(또띠아, 컵밥 만들기 등) 4주차는 치매·우울 선별 검사,인지 향상 체조 및 재활 체조로 나눠진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