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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구]기지개 켜는 시흥시...개성이 살아난다! 시민이 행복해진다
먹고 살거리는 준비끝! 이제는 시흥시만의 색깔찾을 때
 
이균 기자 기사입력  2020/02/21 [16:49]
▲ 시승격 30주년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임병택 시장.   


서울대와 함께 4차산업시대 미래의료 이끌어 갈 시흥시


시민의 삶이 편한 ‘스마트시티’, 4차산업혁명이 선도


아시아 최고해양레저도시...세계최대 인공서핑장 보유 

 

시흥시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시승격 30주년을 발판으로 2020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남들이 가진 그런 소재가 아니다. 세계와 겨루어도 경쟁력있는 아이템들로 가득차 있다. 지역특성을 살린 레저 그리고 서울대학 캠퍼스 유치에 따른 교육 및 바이오사업을 비롯해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채워줄 탄탄한 정책이 돋보인다. 산업단지가 발달한 시흥시는 제조업 도시다. 먹고살거리는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시흥시만의 색깔이 경쟁력이다. 그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굵직한 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민이 행복하고 바깥 시선이 시흥시로 쏠리기 시작했다. 53만 시흥시가 만들어가는 힘찬 변화를 살펴봤다.

 

제조업+미래산업 연결 ‘스마트시티’

시흥시는 총면적 16.6㎢의 시화산단이 있는 제조업 도시다. 단지에는 1만1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1991년부터 입주해 12만4000여 명이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시화산단은 안산 반월산단, 인천 남동산단과 함께 수도권 3대 중소기업 국가산단이다.

▲  시흥시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최고의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기공식 모습)   © 이균 기자


문제는 세월로 인해 시설 노화다. 하지만 앞으로 스마트산단으로 변신한다. 정부로부터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변화된 스마트 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게 된다.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브이시티(V-city),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거북섬 등과 함께 ‘시흥밸리’를 구축하게 된다. 시흥밸리는 미래와 현재를 아우르며 동반 상승효과를 노리는 정책사업이다.


시는 시민의 삶이 편한 ‘스마트시티’ 역시 4차 산업혁명이 선도한다. 주거, 교통, 범죄, 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이 목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 전체를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해 ‘시흥형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선다.


시는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데이터 △지자체 제안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연구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오염 데이터의 수집·분석·제공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423억원을 투입해 시화산단과 시화MTV가 있는 정왕동 일대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살아 움직이는 도시 실험실로 만들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사업단과 스마트시티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도 제정했다.

 

동아시아 최대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2020년. 시흥시 희망바람은 바닷가에서 불어왔다. 시흥시가 2020년 정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시흥시와 전남 보성군 등 두 곳을 선정했다. 그 혜택은 국비 지원이다.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조감도


시흥시는 이에 앞서 동아시아 최대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때맞춘 정부 지원은 해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정왕동에 있는 인공섬 ‘시화거북섬’에 563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복합단지(32만5300㎡)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16만㎡ 인공서핑장과 호텔, 마리나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국내 처음으로 관상어 집적단지 ‘아쿠아펫랜드’도 설립하고, 관상어 전문 연구개발 및 생산유통센터를 짓는다.
이는 국가산업단지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를 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시흥시 인근에는 내만갯벌, 월곶 국가어항, 배곧 한울공원, 오이도 해양단지 등 풍부한 해양 자연환경과 시설이 들어서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최고의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력 서울대시흥캠퍼스

학부과정 없이 대학원과 연구기능 중심 캠퍼스로 운영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시흥시 서해안로 배곧신도시 일대 66만2,009㎡에 약1조6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


이를위해 지난 2월14일,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대, 서울대병원, 서울대치대는 서울대시흥캠퍼스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청년과 청소년이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는 시흥시.  © 이균 기자


이날 업무협약은 연내 1단계 사업 완공을 앞두고 이후 진행할 2단계 사업과 관련해 관련 기관이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도 역시 적극적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교육, 의료, 특히 R&D와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는 물론이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도가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는 서울대학교가 아닌 경기도의 도립대학교라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준다면 의미있는 재도약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곳에 뇌인지바이오특화센터를 중심으로 4차산업시대의 미래 의료를 이끌어 갈 차별화된 병원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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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에게 선명한 미래 선물하겠습니다”

대도시에 부합하는 시흥시 청사진 구체화
신안산선과 월판선 추진 관내 연결성 높여

 

코로나19 사태 초반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시흥시. 그러나 시흥시 대응을 빨랐다. 그 결과 지역내 확산은 방지할 수 있었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확진환자가 다녀간 음식점에 들러 식사를 하는 등 주민의 불안감을 진정시켰다.

▲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용해 나가겠다는 임병택 시장.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확진환자가 발생한 매화동에 임시 시장실을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젊은 시장다운 적극행정이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천막시장실을 찾기도 했다.


임 시장은 시정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한다. 특히 올해 집중력을 높을 계획이다. 대도시에 부합하는 시흥시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선명한 미래를 시민이 기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임 시장은 “올해 시화MTV 거북섬에 마련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을 비롯해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신해양경제 중심축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교통은 시흥시가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다. 단계적으로 풀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신안산선과 월판선을 차질없이 추진해 남북생활권과 각 동을 잇는 관내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예산을 더 확대해 전체 40개 버스노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 시장은 특히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통합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친다는 방안이다.


임 시장은 청년과 청소년이 마음껏 꿈꿀 수 있고, 어르신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 간 불균형과 격차해소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도시공사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선다. 2-3년 후 그 결과가 나온다. 그때쯤 원도심재생사업 등에 이익금이 투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 시장은 지난 1년 6개월의 임기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과 함께 했다 자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시는 참 변화가 많은 도시입니다. 동시에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도시입니다”
임 시장이 보는 시흥시다. 그만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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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이미지 관리 ‘해로’와 ‘토로’가 책임집니다

 

시흥시 캐릭터 이름은 해로와 토로다. 거북이를 형상화했다. 이 캐릭터 명칭에는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요즘 해로와 토로의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해 말 펭TV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15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시흥시는 해로․토로를 더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시 이미지 확립 때문이다. 친근감을 위해 완구류, 문구류, 생활잡화 등 다양한 캐릭터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해로․토로의 홍보대사 활약상은 시 유튜브 채널 ‘해로․토로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는 해로․토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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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1 [16:49]  최종편집: ⓒ 데일리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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