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판 카카오톡 챗온[ChatON]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 www.samsung.com/sec ]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챗온]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선보이며 10월 중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의 챗온은 전 세계 120여 개국 최대 62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삼성전자의 바다 기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제품과 새로 출시되는 일부 피처폰은 물론이고 타사의 주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화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1 채팅 및 그룹 채팅 단체 메시지[공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가 가능하며 사진`동영상`음성쪽지`위치`연락처`일정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그룹 채팅방별로 주제를 부여해 그룹별 관리가 가능하고 트렁크라는 저장공간을 통해 채팅 중 공유한 콘텐츠가 자동으로 저장되며 채팅방 참여자들은 저장된 콘텐츠에 댓글 달기 SNS에 보내기 등 그룹 채팅방 자체를 마이크로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상의 마이크로-커뮤니티[micro-community]를 지향하는 챗온은 마이페이지 공간에서 친구에게 한마디 기능으로 친구들끼리 간단하게 댓글을 남기고 확인할 수 있으며 대화 상대와의 말풍선 개수로 대화 빈도를 표시해주는 친밀도 순위 기능이 있어 간단한 인맥관리가 가능하다.

또 배경음악 사진 손글씨 등을 이용해 직접 카드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메시지 기능이 제공된다.

기타 챗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ha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