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양재길]이 2011년 영재교육 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영재교육 기관 운영 실태 파악 및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성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우수한 성과를 입증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영재교육 운영계획과 교육과정 학습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투입영역> <과정영역> <산출영역> 3가지 항목에 대한 컨설팅 평가로 이루어졌다.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성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이로써 2003년과 2005년도 평가에 이어 2011년도에도 우수 기관의 명예를 얻게 됐다.

2003년도에 개원한 성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분당구와 수정중원구에 영재교육원을 이원화하여 운영하며 전체 200명의 영재학생들을 선발하여 맞춤형 영재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탐구학습에 중점을 둔 창의적 영재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재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문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성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내세운 특색사업은 평가위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외지역 영재학생들을 위한 Reach-Out Program 경기과학고 지식나눔 멘토-멘티 프로그램 성남 영재지도교사 대상 자체 직무연수 등 성남 지역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재교육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양재길 교육장은 "이번 영재교육 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성남 교육가족의 노력과 성남시의 재정적 지원 학부모님의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앞으로도 우리 성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재학생들의 희망과 창의가 샘솟는 영재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