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외국 이주민들을 위한 상담가를 양성하는 교육이 열린다.
언어와 문화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외국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하는 외국 이주민 상담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0월 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CLC이주민센터가 주관해 진행하며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외국이주민으로 다문화가정 상담이나 이주민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 20여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후 CLC이주민센터에서 상담자원활동가로 일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8일 이주민 현황 및 정책 외국인 출입국 이주민 노동법 관련 15일에는 다문화 사회 및 다문화 가정 이해 다문화 가정 지원 실례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된다. 외국인 근로자의 불합리한 임금 체불 업체 변경 폭행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 등 여러 고충을 효율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CLC이주민센터 031-339-9132 9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