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비상활주로 해제 경제적 효과
-건설투자[3조4천억원] -소득창출[2조7천억원] -고용창출 [5만1천명] 예상

마침내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이전을 위한 MOU가 체결된다.

정미경 국회의원[수원 권선구․국방위]이 국방부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참모총장과 경기도 수원시 등 지자체 간 비상활주로 이전 양해각서가 10월5일 오전9시 / 경기도청 체결된다.

체결 합의사항은 ㅇ비상활주로를 기지내 서편활주로와 유도로 사이로 이전함ㅇ대체시설에는 고정용 항공등화를 설치하지 않으며 평시에 일반목적의 이착륙 비행훈련 용도로 사용하지 않기로 함 ㅇ비상활주로 이전사업 집행은 공군이 담당하되 사업집행 후 비용정산함을 원칙으로 함 ㅇ이전사업 소요비용[200억 추산]은 경기도 40% 수원시 40% 화성시 20% 비율로 분담함 ㅇ시설완공과 동시에 기존 비상활주로와 비행안전구역을 해제함 등 이다.

국방부는 향후추진 계획으로써 10월5일 합의서 체결 후 늦어도 내년 6월까지 대체시설을 설계완료하고‘13년 말 건설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이전을 실질적으로 일궈낸 정미경 국회의원은“지난 4년여간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발로 뛰어 마침내 30여년의 숙원이 해결됐다”면서“비상활주로 이전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해제 효과에 대한 연구용역을 재실시한 결과 비상활주로가 해제되면 수원 화성시 등에 건설투자[3조4천억원] 소득창출[2조7천억원] 고용창출[5만1천명] 세입증가[860억원] 등의 경제적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