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위해 13일 오후 초`중등 영어교사 150명에게 TEE-E 인증서를 부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150명의 교사들은 지난 4월 초등 1천 119명과 중등 647명이 최초 지원 후 ▲영어연수 학위 연구대회 어학성적 등 지수화를 통한 1차 선발 ▲EBS 원격연수원 연수로 TEE-B 인증 ▲수업동영상 심사 ▲마지막 단계인 수업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날 수여식에서 교사들은 교육감 표창과 함께 TEE-E 인증서를 받고 자기 연수비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수여식은 또한 ▲EBS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수 ▲초`중등 우수교사에 대한 사례 발표 및 공유 등을 진행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TEE-E 인증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문승화 장학관은 "우리 선생님들이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많이 진행하여 TEE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힘써달라"며"단위학교나 교육지원청의 영어교육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승화 장학관은 이어 "내년에는 초등 100명과 중등 100명 총 200명으로 늘려 학교 영어교육의 정상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EE 인증제는 영어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TEE-B와 TEE-E 단계로 나누어 인증을 부여 영어 잘하는 영어교사의 영어 지도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모색하는 정책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월 초`중등 영어교사 382명에게 TEE-B 인증을 부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