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수원시 위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운동회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수원시 위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2일 위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안성의 너리굴 문화마을로 애착증진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위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가정체험학습의 날인 놀토를 맞아 부모의 근로나 부재로 인해 나홀로 있는 아이들의 안정망 강화 구축과 함께 다자녀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즐거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개발 후원연계를 통한 다자녀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 애착증진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아동복지 모금활동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삼성전자 수원공장은 수원시 위드림스타트 다자녀 가정 44세대 144명에게 지난 7월부터 매월 생필품 학용품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양육에 따른 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 심신 회복은 물론 가족간의 애착심 고취를 위하여 자연생태 체험 등 캠프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수원시 위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다방면에서의 자원연계를 통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