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의 투표율 공약 인증샷 ⓒ 김제동 트위터

방송인 김제동이 투표율 관련 공약을 실천했다.

김제동은 금일[27일] 자신의 트위터에 "48.6%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김제동은 "투표율 50% 넘으면 삼각산 사모바위 앞에서 윗옷을 벗고 인증샷 한 번 날리겠다"며 공약을 내세우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0·26 서울시장 재보선 결과 투표율이 그가 말한 50%에 가까운 48.6%를 기록하자 인증샷을 올린 것. 그러나 그가 내세운 기준에서 1.4%가 모자랐기 때문에 전부 탈의하지는 않았다. 사진 속 김제동은 안경을 벗고 상의의 단추를 반만 풀어 어깨와 맨 가슴을 드러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악. 내 눈" "진짜 최고" "반올림하면 50%다" "최고급 센스쟁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