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충절과 개혁의지, 선양행사.음악극으로 재조명 -
- 꼬마선비체험, 가훈써주기 등 전통체험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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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 송석승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심곡서원에서 지난 16일 열린 ‘2012 정암 조광조 문화제’가 700여명 시민들이 호응한 가운데 마쳤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심곡서원 교육홍보관 준공, 심곡서원 연계 산너울길 조성 등 심곡서원을 인성.예절교육장으로 도심관광지로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것”이라며 “정암 조광조 선생의 충절과 학덕, 드높은 이상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정신문화로 발전적으로 계승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용인시 주최로 처음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정암 조광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음악극 ‘聖人 정암 조광조’와 추모선양행사, 공연, 전시체험행사 등을 마련, 시민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감동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심곡서원 유림들이 부대행사로 진행한 꼬마선비체험, 가훈 써주기 등 전통체험 행사들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의 용인시 관광과 관광정책팀 031-324-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