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축사협회 이천한우회 다래월드

[데일리와이=유명수 기자] 이천시 이웃돕기 사업 행복한 동행에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회장 최덕수)에서 성금 300만원, (사)이천한우회(회장 이재하)에서 한우고기 54kg(340만원 상당), ㈜다래월드에서 친환경 세제류 25,380개(4억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난 27일 이천시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나눴다.

대한건축사협회 이천지역건축사회는 1985년 이천분소가 설립된 후 건축사의 품위보전 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해마다 이천시의 희망하우징 사업 참여, 행복한 동행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천한우회는 1997년 전국한우협회 이천시지부가 설립된 이후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들의 공동이익 및 권익도모를 위해 활동하며 2019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 등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한우고기도 푸드마켓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다래월드는 2001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이천시에 샴푸, 세제, 손소독제 등 친환경 세제를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물품은 이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으로 다래월드의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사랑’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이렇게 해마다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을 실천하시는 기탁자 분들 덕분에 이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