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담당 공무원 및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 등 20여 명이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와이=오경근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담당 공무원 및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 등 20여 명이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참여 확대 및 이해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체험관 소개 및 운영사항을 브리핑받고 현장체험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부천시자원순환센터 내 실내체험관(450㎡), 농사체험장(550㎡) 총 1,000㎡ 규모로 설립됐으며, 웰컴존, 식품의 문, 영양의 문, 안전의 문, 건강의 문 등 5개의 체험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월평균 1,200여 명의 부천지역 어린이와 학부모가 이용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 체험에 참여한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부천시민들이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아이들을 통해서 가정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도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 식품안전 및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