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이]남양주시는 오는 18일 다산진건지구(다산중앙로7)에 전문공연장인 ‘다산아트홀’을 개관하고 3일간 개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연장은 대지면적 2,449㎡에 지하1층부터 지상2층으로 총496석(1층 376석, 2층 120석)의 객석을 갖춘 전문 공연시설이다.
시는 공연장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장 명칭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342건이 접수돼‘다산의 브랜드화와 어렵지 않으면서 문화예술공연장임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친근한 이름이란 뜻’의 ‘다산아트홀’이 최종 공연장 명칭으로 선정됐다.
다산아트홀은 오는 18일 다산행정복지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들에게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남양주시에 생기는 첫 전문 공연장인 만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관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오는 18일 오후7시 30분에는 JTBC 히든싱어 김광석편에 나와 애잔한 보이스로 가슴을 울렸던 해피싱어 채환과 함께하는 故 김광석 다시부르기 ‘마흔즈음에’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는 새가 미녀가 되고 미녀가 새처럼 날아오르는 대형 일루젼 마술 ‘다이나믹 매직콘서트’가 개최되며, 20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는 개그맨 이홍렬, 탤런드 유형관 등이 출연해 이 시대의 중·장년들의 삶을 유쾌하게 솔직하게 풀어낸 힐링공연 ‘여보나도 할말있어’가 개최돼 공연장 개관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다산아트홀 개관페스티벌의 티켓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1인 1,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다산아트홀 개관을 앞두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전문공연장의 개관으로 67만 시민들이 생애주기별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향후 지어질 북부복합공연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
